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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야설 게시판 내 결과

  • 미흡한 제 글 그 동안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그 날.... 술을 한 잔 하고, 오랜만에 **에 와서, 술김에 그냥... 작가 신청을 한 게 오늘까지 이르렀네요.글 쓴다는 게 얼마나 힘든 지, 뼈저리게 실감 했습니다. 저 혼자 쓰고 읽어볼 때는 나름대로 잘썼다고 자화자찬도 많이 했는데...글 올리는 다른 많은 작가님들에게도 독자 여러분이 성원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제가 직접 해보니, 그 동안 얼마나 고된 작업들 하셨나 알겠더군요.기회가 된다면, 다른 글로 여러 분 찾아 뵙겠습니다.

  • 섹스라는 게 무엇인지... 마흔이 다 되어서야 깨어난 제 육체는 그간의 세월을 보상이라도 하듯, 끊임없이 그 무엇을 요구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남들은 신혼 초에 겪었을 알콩달콩한 사랑을, 저는 자식을 다 키운 후에야, 그 자식에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신랑이 집에 있던 단 이틀 밤에도, 이층에 있는 제 진짜 신랑에게 가고 싶어 안달하지 못하는 저하고는 달리, 태선은 나이답지 않게 전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어쩔 때는 꼭 태선이 어른 같고, 제가 아이처럼 어리광을 부리기도 하였습니다.어쩌면, 시아버지도 태선의 그런 어른스러운 면을 높이…

  • - 등장인물최대한 - 최지훈의 아빠이며 평범한 샐러리맨김효진 - 최지훈의 엄마, 현재 지훈이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수학선생최지훈 - 고등학생, 엄마를 몰래 좋아하다가 엄마의 자위를 보게됨김경수 - 지훈의 짝꿍, 선생들 도촬이 취미임이다혜 - 지훈엄마의 대학동기로, 지훈의 담임선생박선영 - 지훈이 다니는 학교의 양호선생어젯밤에 엄마와 아빠와의 섹스이후..엄마의 자위를 훔쳐보다 엄마에게 들킨 나는..등교길에 위기상황이 있었지만, 아빠의 전화한통으로 위기를 빠져나가게 되었다.엄마의 차에서 내려 교실로 들어온 나는 온통 머리속에 엄마의 자위…

  • ## 이 부의 묘사는 좀 걱정이 됩니다. 흉내내지 않기를....개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 저것 신경 쓸 게 많았지만, 선혜 아줌마가 만나자고 하는 것은 차마 거절할 수가 없었다. 야자를 조금 일찍 조퇴하고 교문 앞에 나갔더니, 오랜만에 보는 아줌마의 뉴 비틀이 먼저 도착해 있다가 눈을 번쩍거리며 신호를 보냈다. 둘 다 인사도 없었다. 아니, 아줌마가 우리 집 가는 길의 모퉁이에 있는 카페 앞에 차를 댈 때까지 둘 다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분명 꼴도 보기 싫을 텐데, 나를 왜 만나자고 한 걸까?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 엄마도 나와 마찬가지로 잘못 찍어진 테이프를 잘라내고 그 앞뒤를 잇는 것처럼, 그 동안 갈등과 고심으로 얼룩졌던 시간을 우리의 기억에서 잘라내고 싶었던 것이다. 우리는 겨울 방학이 시작되기 전, 내 방에서 엄마와 마지막으로 정을 나눴던 그 때로 돌아가 있었다. 가녀린 상체를 내 가슴 위에 올려놓고 엄마는 오랫동안 내 입술과 혀를 탐닉했다. 다른 어떤 여자에게서도 느낄 수 없는 엄마만의 향기와 엄마만의 감촉, 엄마만의 애틋한 정이 혀를 타고 내 입으로 흘러 내렸다. 긴 키스가 끝나자 나는 몸을 일으켜 엄마를 내 아래에 두고 머리끝에서…

  • 커피숍에서 기다리던 나는 이 지숙이라는 보험설계사의 모습이 입구에 어른거리자 짐짓 모르는 척 했다. 그녀가 종업원에게 내 이름을 묻고 내 자리에 안내받아 다가올 때에야 자리에서 일어나 마치 처음 본 얼굴인 것처럼 일어서서 인사를 했다.“안녕하세요? 제가 전화 드렸던 정 태선입니다.”“어머, 생각보다 젊으시네요.”“감사합니다. 앉으세요.”“네.”통신 회사에 다니는 남편의 월급으로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는지, 김 창수의 아내 이 지숙은 보험설계사 일을 하고 있었고, 며칠 동안 그녀의 뒤를 따라 다녀본 바에 따르면 그저 평범한, 전형적인…

  • 태선이 알고 있는 이상 거짓말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비굴해 보이는 웃음을 어렵게 지으며, 저는 최대한 부드럽게 말을 했습니다.“그 일.. 알고 있었구나?”“응. 뭐 대단한 일은 아니니까...”“그거 네가 가져갔었어?”“응, 엄마 침실에 갔는데... 아줌마가 있길래... 그냥 호기심에 들고 나왔어.”“근데 그건 어디 있어? 선혜 아줌마한테 돌려 줘야지.”“그건 버렸어.”“엄마한테 이걸 쓰라고?”“내가 엄마를 안아주지 못하니까, 선물하고 싶었어.”제 예감대로 제 아들은 이제 예전의 정상적인 모자 관계로 돌아가려고 하는 …

  • 휴가에서 돌아와, 신랑이 다시 출장을 떠났는데도 태선은 예전처럼 저에게 다정하게 대해 주지 않았습니다. 전에는 태선과 둘이서만 집에 있을 때에는 무척이나 편안했는데, 휴가 후에는 뭔가 알 수 없는 긴장마저 감도는 듯 했습니다. 휴가 전보다 태선은 더 잘 웃고, 말도 더 많아졌습니다만 왠지 진실성이 없어 보였습니다. 만약 태선에게 형이나, 누나가 있어서 한 번 키워본 경험이 있다면, 태선의 변화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할 지 해답을 알 수 있었을 텐데... 다른 엄마들이 첫째보다 둘째는 훨씬 키우기 쉽다는 말을 왜 하는지 이유를 알 것 …

  • “태선이 네가 어쩐 일로 스키장에 가자고 우기지 않았냐?”“저야, 뭐 방학이니 언제든 친구들하고 갈 수 있잖아요. 아빠야 연가가 겨우 이틀 뿐인데, 아빠가 원하시는 데 가야죠.”“태선 엄마, 우리 아들 다 컸어.”조수석에 앉은 엄마가 새삼스럽게 나를 돌아보며 미소를 지었다. 아빠의 주장대로 온천에 가는 길이었다. 예전 같으면 분명 나는 스키장에 가자고 우겼을 터였지만, 내 목적은 어차피 여가를 즐기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어딜 가든 상관없었다. 아니 오히려 날씬한 몸매의 여자들을 감상할 수 있는 온천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

  • 어쩌면 나의 여자와 섹스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당당하게 두 집 살림을 하셨던 할아버지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 받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아빠는 회사에서 늘상 할아버지를 뵙는데도 불구하고 그 집에 갈 때에는 늘 그 분의 불합리한 처사에 대하여 불평을 늘어놓곤 하셨다. 그리곤 어쨌든 나한테는 고모부가 되는, 아빠의 배다른 여동생의 남편이, 아빠가 노리고 있는 할아버지의 회사를 어찌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계셨다. 돌아가신 할머니를 대신해 할아버지의 옆자리를 꿰차고 앉아있는 그 분을 아빠는 ‘작은 어머니’로 불렀고, 나는 ‘작은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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